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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연예 관련

[불새 2020 인물 관계도, 줄거리] 엄마가 바람났다 후속

by 생활 2020. 10. 13.

불새2020

안녕하세요. 오늘은 '엄마가 바람났다'의 후속 '불새2020'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혹시 2004년에 방영된 '불새' 기억하시나요?  '불새2020'은 리메이크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정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요. 원작인 불새는 이서진, 이은주, 정혜영, 에릭 등이 출였했었고 당시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었죠. 방송 종료된 후에도 명작으로 기억되고 있는데요. 사진을 보니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불새2020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타이밍 역전 로맨스'에요. 이번에 리메이크되는 SBS판 불새2020은 원작을 쓴 작가인 이유진 작가가 그대로 대본 작업을 진행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되네요. 일일 아침 드라마이지만 속도감과 전개가 흥미진진하다고 합니다.

 

불새2020

- SBS

- 드라마

- 월 ~ 금 오전8:35

- 2020.10.26 첫 방송

 

불새2020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 전에 대략적인 스토리와 인물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상보시죠.

tv.kakao.com/v/sbbbce9FeeeFxv2555xCSB8@my

 

출연

불새2020 출연

이 중 불새2020의 주인공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원작 드라마 '불새'에서 배우 이은주가 맡았던 캐릭터 이지은 역은 홍수아가, 배우 에릭이 연기했던 서린 그룹의 황태자 서정민 역은 배우 이재우가 맡게 되었습니다.

 

먼저 여자 주인공은 홍수아입니다. 홍수아는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 극 중 사랑밖에 모르는 철부지 부잣집 딸 '지은'역을 연기한다고 해요.

불새2020 홍수아

남자 주인공은 배우 이재우가 맡습니다. 이번 드라마가 첫 주연이라고 하는데요.  '지은'과의 뜨거운 사랑으로 인해 스스로 불구덩이에 뛰어든 가구 디자이너 '세훈'역을 맡았습니다. 이재우는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력과 몰입감으로 자신만의 '세훈'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배우 서하준은 로얄 금수저 '정민'역을 맡아 거부할 수 없는 달달한 매력으로 '지은'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서하준은 극 중 서정민의 쌍둥이 형 '서정인'까지 함께 소화하며 연기 인생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악녀 캐릭터로 출연했던 박영린은 '미란'으로 분해 첫눈에 반한 '세훈'에게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며 '지은'을 향한 그릇된 열등감을 가진 악녀를 연기합니다. 

불새2020 대본리딩

지난 달에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하였는데 홍수아, 이제우, 서하준, 박영린 등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완벽했다고 합니다.

 

스틸컷

불새2020 스틸

불새2020 측이 공개한 스틸컷입니다. 홍수아와 이재우는 바람직한? 키 차이로 설레게 하는데요. 키가 큰 이재우와 귀엽고 아담한 홍수아의 키 차이와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재우의 친절하므 홍수아의 러블리한 매력이 더해져서 달달한 로맨스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요.

 

주인공 상세설명

불새2020 이지은

이지은 (과거 26세 / 현재 36세)  

 

부친의 죽음과 이혼으로 인생이 바닥까지 추락하지만,

눈부시게 비상하는 불새 같은 여자! 

 

CHAEBOL 이란 단어가 영어사전에 우리말 발음 그대로 등재될 정도로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특권층, 재벌! 이지은 그녀는 막강한 부와 권력을 가진 재벌 딸로 태어났다. 게다가 똑똑하고 유머러스하며, 눈에 띄는 미모에 군살 한 점 없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부지런함도 타고났다.

 

그러던 어느 날 자존심 강한 남자 장세훈을 만나고, 자신을 전혀 특별하게 대하지 않는 그에게 단숨에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성장 배경이 달랐고, 세상을 보는 가치관도 달랐고, 사랑하는 방법 또한 달랐다. 결국 우린 맞지 않는 상대라며 단호하게 외면하는 그를, 그녀는 훔치기로 작정한다. 집안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신이란 초강수를 두면서!

 

행복한 신혼 생활도 잠시, 부모님과 남편 세훈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 속에서 잦아지는 다툼과 쌓여만 가는 오해들... 게다가 아이를 유산하게 되는 비극까지 겪게 되면서, 지칠 대로 지친 그녀는 결국 그에게 가차 없는 이별을 통보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오해라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세훈을 만나러 달려가지만, 만류하며 뒤쫓아 오던 부친이 사고로 죽게 된다. 부친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함께 찾아온 집안의 몰락! 견고하다고 믿었던 부친의 회사는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졌다.

 

그로부터 십 년 후!

 

재벌가 지체 높으신 공주님에서 이제는 다른 사람의 집안일을 도와주는 하우스 헬퍼가 된 그녀! 물론 아픈 만큼 성숙해진 그녀는 집안의 생계와 갚아도 갚아도 줄지 않는 빚더미를 짊어진 채 고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행복을 빌어주듯 가을바람을 타고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

연이어 이어지는 운명 같은 만남 속에 성큼 다가온 남자, 서정민!

서정민 그는, 10년 전 그녀와 잠시 정략결혼 혼담이 오갔던 서정인의 쌍둥이 동생

이었고, 그 또한 형 정인을 사고로 떠나보내 가족을 잃은 상실감과 서로를 향한

연민으로 어느새 두 사람의 거리가 좁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들이마신 숨은 언젠간 뱉어야 한다는 말처럼 잊고 싶은 남자, 그런데도

잊을 수 없던 남자, 전남편 장세훈 그가, 10년 만에 그녀 앞에 나타난다. 게다가 운명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와 그를 하우스 헬퍼와 고객으로 만나게 했고, 더욱이 성공한 그가 보란 듯이 사들인 저택은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자라온 자신의 집이었다.

 

넘어서는 안 되는 선! 세상에는 결코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이 있건만... 그 룰을

깨고 선을 넘어버린 전남편 세훈에게 그녀는 지금 분노하고 있다.

 

그녀 또한 보란 듯이 상대해 주리라 작심한다.

그가 CEO로 스카우트 되어 온 서린 그룹, 사주 아들 서정민을 이용해서라도!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했던 전남편 장세훈!

그리고 외면할 수 없는 새로운 사랑 서정민!

 

고단한 삶을 살아왔던 그녀는, 미풍 같은 남자 서정민과의 평안한 인생을 꿈꾸고

있지만... 뜨거운 열풍처럼 불어 닥친 전남편 장세훈의 등장 앞에 짓궂은 운명은

과연 그녀를 누구에게로 데려갈까?

 

불새2020 장세훈

장세훈 (과거 29세 / 현재 39세)

 

그녀를 사랑해서... 그녀를 선택해서... 자신을 바꿨던 남자!

하지만 처절하게 버림받은 후

멋지게 성공해 돌아왔지만

여전히 가슴 한구석이 텅 비어버린 남자

 

미쳐야, 미(美)친다! 모바일 붐을 탄 천연 화장품 회사, 코스메틱 체로키(cosmetic - Cherokee)로 성공 신화의 주인공인 된 벤처 기업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룩한 미국계 한국인 윌리엄 장. 글로벌 K-뷰티 해외 시장의 유통망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화장품 회사 간의 치열한 미션 경쟁이 시작됐다.

‘윌리엄 장을 스카우트하라!

결국 미션을 완수한 기업은 서린 그룹이었다.

 

10년 전, 윌리엄 장이란 이름을 갖기 전 그의 한국 국적 이름은 장세훈!

어려서부터 영재 소리 듣고 자란 그는 K대 경영학과를 수석으로 입학했지만, 암 투병 중이던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그해, 3학년 가을 학기 때 미련 없이 자퇴했다.

 

노동자들의 권리를 외치는 해고 복직 투쟁 위원장을 부친으로 두었으니 대기업

취직은 물 건너간 것이나 다름없고, 부당한 이익을 선택하기도 해야 하는 치열한

비즈니스도 싫긴 했다. 그래서 목공예품 공방을 하던 모친의 손재주를 물려받았던 그는, 가구를 만들면서 일상을 즐기며 사는 소박한 인생을 선택했다. 

 

큰돈을 벌진 못해도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가구 공방을 운영하던 어느 날, 그는

재벌가의 지체 높으신 공주님, 이지은 그녀와 만나게 된다. 하지만 노동자의 아들과 재벌 딸의 결론은 불 보듯 해 완강히 그녀를 밀어낸다. 하지만 저돌적인 그녀의 사랑 앞에 그는 그녀가 자신의 사랑임을 인정했다.

 

결국 수많은 갈등과 설득 속에서 장세훈 그는, 처가살이란 목줄이 채워져 결코

원하지 않던 그녀의 부친, 장인이 운영하는 회사에 입사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매사에 가차 없는 장인의 태도는 갈수록 도를 넘기 시작했고, 더욱이 딸 지은의 후계 승계 준비를 위한 도구로만 자신을 취급하자 그도 서서히 지쳐가기 시작했다.;

 

게다가 아이를 유산하게 되는 비극까지 겪게 되면서, 이미 마음에 틈이 생긴 그녀는 결국 그를 가차 없이 버리고 만다.;

 

이후 핸드메이드 화장품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성공 신화의 주인공 윌리엄 장!

그가 성공의 절정에 치달은 순간 서린 그룹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해 온 것이다. 1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제일 먼저 복수하듯 이지은 그녀가 살던 저택부터 사들였다. 수많은 감정이 교차했고 울분과 애증, 연민으로 복잡한 심정이었지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그녀를 도와주고 싶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다 소용없는 한때의 기억일 뿐-

이제 그의 옆엔 다른 여자, 미란이가 있다. 함께 타고 가던 자동차 사고로 불구가 되어 휠체어 신세가 된 미란은 책임감이란 이름으로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영원히 아물지 않을 상처로 각인된 그녀, 이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중인지도 모른다. 계속 사랑하고 싶은지도 모른다.

 

결국 운명의 시곗바늘은, 십 년 전 과거로 돌아간 듯 거대한 싱크 홀처럼 두 사람

을 집어삼켰지만, 과연 그들의 사랑이 순순히 다시 이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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